본문 바로가기
MOVIE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모험 판타지 영화

by jiiiiini 2022. 12. 1.
반응형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영화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배경음악부터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 영화는 2001년 12월 14일 처음 공개되었고, 2021년도에 개봉 20주년을 맞이했다. 개봉 전부터 판타지 / 모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영등급이 전체 관람가여서 연말에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대표 영화이기도 하다. 많이 알려졌다시피 이 영화는 'JK 롤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고, 영국과 미국의 합작으로 탄생하였다. 여러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마법사의 돌'은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소설의 영화 판권을 사들여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다소 긴 152분이지만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보여준다. 국내 관객수는 425만 명을 동원하였고 이후 2018년 10월 24일 4DX로 재개봉, 2021년 9월 15일 개봉 20주년 재개봉 확정을 짓기도 했다. 평점 9.39점이 말해주듯 개봉 후에 인기는 대단했다. 2001년 연말 개봉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시작으로, 2020년 중국에서 재개봉을 하며 개봉 20여 년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0년 해리포터를 기준으로 최근 기록에는 2019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미술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2년 제2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의상상, 제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가족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신비한 호그와트 마법 세계의 시작

'더즐리' 집안 계단 밑 벽장 속에 11살 소년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살고 있다. 그는 일찍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친척인 더즐리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이모에게 해리는 달갑지 않은 존재였고, 숙부와 이모의 갖은 구박을 견디며 살고 있었다.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더즐리 집으로 '호그와트'에서 보낸 입학통지서가 날아온다. 숙부는 이 편지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기괴한 일이 벌어질 뿐이었다. 결국 해리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해그리드'가 찾아왔고 그는 해리에게 마법사라는 존재와 마법학교 입학 소식을 전해주었다. 해리는 주저하지 않고 이모네 집을 떠나 호그와트행을 택한다. 부모님이 남겨둔 해리 몫의 유산으로 마법학교에 갈 준비를 마치고 런던에 있는 킹스크로스 역으로 향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 9와 3/4 승강장을 찾지만 그런 역은 존재하지 않고 역무원에게선 핀잔만 듣게 된다. 그때 '론 위즐리' 가족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탑승에 성공했고, 기차 안에서 '론(루퍼트 그린크)'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를 만나 첫인사를 나눈다. 이들과 함께 호그와트 입학생이 된 해리는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온갖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나간다. 우연한 기회로 퀴디치 경기의 선수로 선발돼 멋진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 승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세 친구는 궁금증이 생기면 해그리드를 찾아가 물어보곤 했는데 어느 날 그의 집에서 호그와트의 비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을 이어가게 해 준다는 마법사의 돌'을 호그와트 지하에 비밀리에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이었다. 볼드모트가 마법사의 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해리는 호그와트와 마법사의 돌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출연진

이 영화는 '나홀로집에', '나홀로집에 2 - 뉴욕을 헤매다'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엄청난 경쟁자를 뚫고 해리포터 역을 거머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999년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어린 데이비드 코퍼필드 역으로 데뷔했다.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로 10여 년간 해리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이후에는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필모그래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할로 공식적인 데뷔를 했으며 타고난 연기력으로 영국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6세가 되던 해에 연극학교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10살에는 교내 활동과 다양한 작품에 출연, 같은 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