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 모험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뽀로로의 9번째 극장판 시리즈 개봉 소식

 2025년의 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 뽀로로의 아홉 번째 영화가 개봉했다. 전체 관람가 등급으로 러닝타임은 72분이 소요된다. 이 영화의 시리즈는 201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시작으로, 2014년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2015년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2017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2019년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2022년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 202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방학 시즌마다 꾸준히 개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개봉한 슈퍼스타 대모험은 첫 주 애니메이션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고, 누적관객수 159,734명을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었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지금,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하는 바닷속 대모험도 높은 관람객 평점을 받고 있으며 서서히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감상평으로는 '어른이 봐도 재미있었고 감동포인트가 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2시간가량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스토리와 영상미 모두 만족스러웠다', '블루가 너무 멋있었다', '뽀로로는 역시 아이들과 보기 좋은 최고의 영화이다', '언제나 괜찮은 선택지이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등장인물 소개

뽀로로와 친구들 : "대장님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요!" 대장을 동경하는 해맑은 친구들.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돈독한 우정을 가졌다.

머록 : 뽀로로와 친구들이 동경하는 헌터 빌리지의 멋진 영웅. 과연 끝까지 영웅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불독 & 햄스터 : 2인자를 노리는 레드헌터스의 단원들. 영화에서 소소한 웃음을 주며 감초역할을 한다. 

마린 : 레드헌터스를 방해하는 까칠한 악당. 하지만 알고 보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진정한 영웅

최후의 시터스(블루) : 마지막 남은 최후의 바다 괴물. 빛나는 뿔에 비밀스럽고 아주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 

 

바닷속으로 모험을 떠난 친구들

 헌터 빌리지의 평화를 지키는 레드헌터스는 바다의 수호자이다. 그들을 이끄는 머록 대장은 모두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최후의 시터스 사냥에 나선 레드헌터스가 마지막 사냥을 떠나는 날, 대장을 따라 영웅이 되고 싶은 뽀로로 친구들이 잠수함을 타고 그들의 뒤를 몰래 쫓아가며 바닷속 모험이 펼쳐진다.

 순항하던 잠수함이 쓰레기 더미에 걸려 멈추게 되고 뽀로로와 크롱이 잠수함 바깥으로 나와 힘을 합쳐 빼내려고 노력한다. 그때 거대한 괴물 시터스가 등장하고 친구들이 타고 있던 잠수함을 꿀꺽 삼켜버린다. 위기에 빠진 뽀로로와 크롱은 머록 대장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출되고, 시터스 뱃속에 있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레드헌터스의 작전에 합류한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마린은 시터스 곁을 맴돌며 레드헌터스의 사냥을 방해하는 비밀스러운 소녀이다. 이번에도 마린의 방해로 시터스를 놓치게 되자 뽀로로와 크롱도 마린을 잡는데 힘을 모은다. 붙잡힌 마린은 뽀로로에게 친구들을 무사히 구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머록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레드헌터스의 작전으로 친구들이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뽀로로는 머록을 말린다. 뽀로로마저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머록은 마린과 함께 그들을 잡아두려 하고, 배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마린 덕분에 무사히 피해 다닌다. 그러다 우연히 도착한 곳은 머록의 비밀 금고.

 그 안에는 시터스의 뿔과 보석들이 가득했다. 알고 보니 시터스는 바닷속 쓰레기를 삼킨 뒤에 보석 같은 뿔로 정화시켜 바다에 내뿜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비밀을 갖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머록은 비싼 값어치를 하는 시터스의 뿔을 노리고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시터스는 괴물이란 걸 각인시켜 두고 대놓고 사냥을 했던 것이다. 

 과연 뽀로로와 마린은 무사히 배에서 탈출해 머록과 레드헌터스의 비밀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진정한 영웅 '씨 가디언즈'가 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