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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아바타 | 제임스 카메론의 SF 영화

by jiiiiini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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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바타

월드와이드 흥행 신화를 이룬 영화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역대급 흥행을 거둔 영화 <아바타>가 2022년 12월 14일 <아바타: 물의 길>로 돌아올 예정이다. 개봉 전 미리 챙겨 봐 두면 좋을 전편의 영화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바타>는 타이타닉, 에일리언, 터미네이터로 유명세를 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영화이자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9년 12월 17일 개봉하였다. 한국에서는 무려 133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여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당시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평론가와 관객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22년 리마스터링으로 단 2주간 재개봉을 하며 영화관 상영을 놓친 사람들에게는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의 SF 모험 액션 영화로 러닝타임은 약 162분이다. 평점은 9.27을 기록했으며 감상 포인트에선 영상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월드와이드 흥행 영화답게 2010년 제36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등 많은 상을 휩쓸었고,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드라마,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같은 해 많은 수상내역을 가진다. 

판도라 행성, 아바타

 미래의 지구는 에너지 한계에 도달해 고갈 위험을 안게 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판도라 행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인류는 귀중한 자원 '언옵테늄'을 발굴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에 대규모 부대를 파견해 작업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원주민인 '나비족'과 대립을 하게 된다. 그들과의 조금 더 자연스러운 접촉과 원만한 교류를 위해 나비족과 같은 모습을 한 아바타를 생성해내는 '아바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직 해병대 출신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를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해 그들의 일원이 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주인공은 걷지 못하는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본래 아바타를 조종했어야 할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파견된 것이었다.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고 건강한 몸을 갖게 된 제이크. 어느 날 수색 작전 도중에 맹수의 공격을 받게 되고 간신히 따돌리지만 제이크는 일행들과 떨어져 숲을 헤매는 신세가 된다. 수색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어두운 밤,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지만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다. 네이티리는 처음 제이크를 발견했을 때 화살을 겨누었지만 그 순간에 제이크에게서 강한 영혼을 느끼고 자신의 부족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녀의 아버지이자 부족장인 에이투칸은 네이티리에게 그가 나비족에 동화되도록 가르치라는 지시를 내리고 합류를 허락한다. 모두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제이크를 경계했지만 점차 나비족의 언어와 삶의 방식들을 배우고 터득해가는 모습을 보며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족의 모습과 완벽에 가깝게 적응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로운 판도라 숲에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대규모 전투가 시작된다. 마일즈 쿼리치의 지시로 무자비한 불도저가 밀고 들어오자, 제이크는 나비족 편에 서서 이들에 맞서 대항한다. 제이크는 나비족이 스스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며 협상을 제시한다. 전쟁 속 최후의 시험대에 오른 제이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아바타 속 주인공 이야기

 먼저 이 영화로 '천만 관객 감독과 각본' 타이틀을 일궈낸 제임스 카메론은 이미 전 작품들을 통해 많은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타이타닉>, <에이리언 2>, <터미네이터 2>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가 존재한다. 아바타로 영상 혁명을 보여줄 것이란 그의 말처럼 개봉 후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영상미로 3D영화계의 한 획을 그었다.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TV 프로그램 'JAG'라는 작품을 통해 영화에 데뷔했고 배우 외에도 연출가 및 제작자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아바타 외에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타이탄의 멸망>, <타이탄의 분노> 등에 출연했다.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2000년도 <열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캐리비언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스타 트랙: 더 비기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 많은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004년도엔 할리우드에서 주목해야 할 신예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레이스 박사(시고니 위버)는 미국의 영화배우로 <에이리언> 시리즈로 유명하다. 그녀는 1977년 <애니 홀>을 시작으로 <에이리언>, <고스트 버스터즈>, <월-E>,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마이 뉴욕 다이어리>등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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